어떤 늙크크의 The Why 로그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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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탓은 검증 불가능하고 모두에게 편리해서, 이미 진행 중이던 구조조정을 가리는 알리바이가 되고 있다.

'AI 정신증'은 개인의 문제처럼 들리지만, CEO의 과신·AI의 무마찰·책임 전가는 모두 시스템이 만든 것이다. 개인의 인식을 고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AI 담론은 유토피아 아니면 아포칼립스만 존재한다. 그 사이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조용하고 구체적이다. 이익은 자본의 장부로 들어가고, 비용은 전기요금·수도요금·일자리·임금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분산된다.

AI 공포는 자연발생하지 않는다. 붐을 조장하는 자, 공포를 증폭하는 자, 공포를 착취하는 자 — 세 집단이 순서대로 작동하며 당신의 불안을 돈으로 바꾼다.

AI가 개발자를 3배 빠르게 만들면 일자리가 3분의 1로 줄어드는 게 아니다. 160년 된 경제학 개념이 당신의 공포를 뒤집는다. 단, 낙관론도 아니다.